Nexis Prompt — 소개·사용법
무엇을 하는 도구인가
같은 부탁을 해도 AI의 답은 매번 조금씩 달라집니다. 원인은 대개 AI가 아니라 지시문에 있습니다. 분량·독자·형식처럼 정해주지 않은 것을 AI가 그때그때 알아서 채우기 때문입니다. 그 빈칸이 매번 다르게 메워지니 답도 매번 달라집니다.
이 도구는 그 빈칸을 정리합니다. 쓰던 프롬프트를 붙여넣으면 세 가지를 합니다.
- 빠진 조건을 찾아 질문으로 돌려줍니다.
- 서로 어긋나는 지시를 골라 정리합니다.
- 없어도 결과가 같은 문장을 덜어냅니다.
결과는 그대로 복사해 쓰는 순수 텍스트입니다. 정리하면 문장을 예쁘게 다듬는 도구가 아니라, 답이 매번 달라지는 원인을 줄이는 도구입니다.
⚠️ 비용 안내 — 필요할 때만 써주세요
‘정교화하기’를 한 번 누를 때마다 실제 AI 사용료가 나가고, 그 돈은 운영자가 냅니다. 광고도 없고 결제도 없습니다.
그래서 하루 3회로 제한합니다. 남은 횟수는 ‘정교화하기’ 버튼 아래에 늘 보입니다. 한도는 한국 시간 자정에 다시 채워집니다.
정말 필요한 프롬프트에만 써주세요. 시험 삼아 돌려보거나,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던지거나, 스크립트로 자동 호출하는 것은 삼가주세요. 순간 폭주를 막기 위해 분당 5회 · 시간당 30회도 함께 걸어 두었습니다.
요청이 실패하면 그 한 번은 다시 돌려드립니다. 서버 오류로 횟수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.
마스터 키 — 제한 없이 쓰기
운영자에게 받은 마스터 키가 있으면 하루 3회 제한이 풀립니다. 첫 화면의 ‘마스터 키 입력’을 눌러 한 번만 넣어 두면 됩니다. 키는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고, 맞는지는 서버가 확인합니다. 키가 없으면 그냥 하루 3회로 쓰시면 됩니다.
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기능
아래 기능은 AI를 부르지 않습니다. 몇 번을 눌러도 0원이니 마음껏 쓰셔도 됩니다.
- 저장·불러오기·삭제, 내보내기·가져오기
- 복사·공유·링크 복사·.txt 저장
- 능력 진단 프롬프트 만들기 (정체를 모르는 AI용) — 정해진 문장을 조립할 뿐입니다
쓰는 순서
- 쓰던 프롬프트를 붙여넣습니다. 손보지 않은 문장이 오히려 좋습니다. 이 도구가 찾아내야 할 것이 바로 ‘빠진 것’이기 때문입니다. ‘파일에서 불러오기’를 쓰면 txt·md·hwpx 파일의 글을 그대로 가져옵니다. 파일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읽고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.
- 대상 AI를 고릅니다. Claude·GPT·Gemini·Perplexity는 각 회사 공식 문서에 맞춰 다르게 씁니다. 사내 AI처럼 어떤 모델인지 모르면 ‘직접 입력’을 고르면 됩니다.
- 작업 유형을 고릅니다. 유형마다 사람들이 자주 빠뜨리는 항목이 다릅니다. 예를 들어 ‘분석’을 고르면 데이터 출처·분석 단위·비교 대상이 정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.
- 결과에 ‘확인이 필요한 항목’이 나오면 그 답을 ‘추가 정보’ 칸에 적고 다시 돌립니다. 프롬프트에 비어 있던
[사용자 지정 필요]자리가 그 값으로 채워집니다.
왜 결과가 원본보다 짧아지나
프롬프트는 길게 쓸수록 좋다고 흔히 생각합니다.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.
문장이 늘어나면 서로 어긋나는 지시도 함께 늘어납니다. ‘자세히 쓰라’와 ‘500자로 쓰라’가 한 프롬프트에 같이 들어 있으면, AI는 둘 중 하나를 스스로 고릅니다. 무엇을 골랐는지는 결과를 봐야 알 수 있고, 그래서 매번 달라집니다.
그래서 이 도구는 문장을 하나 넣을 때마다 이렇게 따집니다. — “이 문장을 지우면 결과가 정말 나빠지는가?” 나빠지지 않으면 뺍니다.
그 결과 원본보다 짧아지는 일이 흔합니다. 덜 해준 것이 아니라 목표대로 된 것이라, 몇 자에서 몇 자로 줄었는지 화면에 그대로 표시합니다.
대상 AI를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나
네 플랫폼 모두 각 회사가 공개한 공식 문서를 보고 기준을 맞췄습니다(확인 2026-08). 같은 원본을 넣어도 대상 AI를 바꾸면 결과 문장이 실제로 달라집니다. 아래 내용은 결과 화면의 ‘왜 이렇게 나왔나’ 칸에도 그대로 나옵니다.
Claude
- 꼭 필요한 것만 남깁니다요소를 하나 넣을 때마다 '지우면 결과가 나빠지는가'를 묻고, 아니면 뺐습니다.
- 원하는 바를 에두르지 않고 그대로 적습니다돌려 말한 지시는 해석의 여지를 남겨, 같은 프롬프트에서도 답이 갈립니다.
- XML 태그는 꼭 필요할 때만 씁니다자료와 지시의 경계를 확실히 갈라야 할 때만 값을 합니다. 그 밖에는 군더더기입니다.
- 내장 추론을 쓸 때는 단계형 사고 지시를 뺍니다이미 속으로 하고 있어서 겹칩니다.
GPT (OpenAI)
- '단계별로 생각하라'를 넣지 않습니다추론 모델은 이미 속으로 하고 있어서, 겹치면 오히려 답이 나빠집니다.
- 같은 지시를 두 번 적지 않습니다반복은 강조가 아니라 충돌로 작동합니다.
- 예시 없이 지시만으로 씁니다공식 문서가 zero-shot 을 먼저 시도하도록 권합니다. 예시는 잘 안 될 때 더합니다.
- 마크다운 서식을 켜는 한 줄을 붙입니다API 로 추론 모델을 쓰면 서식 출력이 기본으로 꺼져 있습니다(Formatting re-enabled). ChatGPT 웹에서는 필요 없습니다.
Gemini
- 제목 형식을 하나로 통일합니다마크다운 제목과 XML 태그를 섞으면 구조를 잘못 읽습니다.
- 긴 자료를 앞에, 지시를 맨 뒤에 둡니다공식 문서가 권하는 순서입니다.
- 예시를 기본으로 넣습니다이 도구의 기본값은 '예시 최소화'지만, 구글은 예시를 항상 넣으라고 권합니다. 부딪칠 때는 공급자 지침을 따릅니다.
Perplexity
- 검색에 걸릴 낱말을 입력에 심습니다검색해서 답하는 도구라, 실제 문서에 나올 법한 용어가 있어야 자료를 찾아옵니다.
- 출처·기간·지역 제한은 문장이 아니라 설정값으로 걸도록 안내합니다문장으로 부탁하면 모델 해석에 맡겨져 빠뜨리는 일이 생깁니다.
- 군더더기를 특히 많이 덜어냅니다지시문이 에이전트 루프의 매 턴마다 다시 읽혀, 분량이 많으면 그 손해가 복리로 쌓입니다.
- 내장 도구를 설명하지 않습니다이미 알고 있어서 적어봐야 분량만 늘어납니다.
공식 지침이 이 도구와 부딪칠 때
실제로 부딪치는 지점이 있습니다. 가장 큰 것이 예시입니다. 이 도구의 기본값은 “예시는 답의 폭을 좁히니 되도록 빼라”인데, 구글은 예시를 항상 넣으라고 권합니다.
이럴 때는 그 회사의 공식 지침을 따르고, 왜 그렇게 했는지 결과에 적어 둡니다. 이 도구의 기본값은 어느 플랫폼에도 치우치지 않은 출발점일 뿐, 회사가 자기 모델을 직접 측정해 낸 결론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
다만 두 가지는 플랫폼과 상관없이 그대로 둡니다. 없는 숫자를 만들지 않는 것, 그리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두는 것입니다.
점수를 매기지 않고 통과/보류로만 판정합니다
“명확성 8.7점” 같은 평가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. 그런데 그 8.7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합니다. 항목마다 임의로 정한 비중을 곱해 더한 값이라, 정밀해 보일 뿐 판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
그래서 점수 대신 다섯 가지를 통과/보류로만 봅니다.
| 게이트 | 이것만 봅니다 |
|---|---|
| G1 목적 | 원래 하려던 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가 |
| G2 실행 | AI가 되묻지 않고 바로 작업할 수 있는가 |
| G3 검증 | 결과가 잘 나왔는지 판단할 기준이 있는가 |
| G4 충돌 | 서로 어긋나는 지시가 없는가 |
| G5 절약 | 지워도 되는 문장이 남아 있지 않은가 |
G1~G4가 모두 통과면 그대로 쓰면 됩니다. G5는 보류여도 사용을 막지 않습니다. 지워도 될 것 같은 문장만 알려 줍니다. 보류가 남으면 숨기지 않고 이유와 함께 그대로 보여 줍니다.
이 도구가 하지 않는 것
- 없는 숫자를 만들지 않습니다. 비중·기준점·배점표를 마음대로 정하지 않고, 정해지지 않은 값은
[사용자 지정 필요]로 비워 둡니다. 비워 두면 눈에 띄지만, 지어낸 숫자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. - 빈칸을 짐작으로 채우지 않습니다. 원본에 없는 내용은 만들어 넣는 대신 질문으로 돌려줍니다.
- 역할을 과장해 붙이지 않습니다. “당신은 20년 경력의 세계적 전문가입니다” 같은 문장은 답을 좋게 만들지 않습니다. 대신 어느 자리에서 보고 판단할지(관점)만 지정합니다.
- 아는 기법을 다 넣지 않습니다. XML 태그, 단계별 사고 지시, 예시는 각각 필요한 조건이 맞을 때만 넣습니다.
정체를 모르는 AI를 대상으로 할 때
사내망이나 폐쇄망에서 쓰는 AI처럼 어떤 모델인지 알 수 없는 대상에도 쓸 수 있습니다. 대상 AI에서 ‘직접 입력’을 고르면 됩니다.
모델 이름을 묻지 않는 이유
AI에게 “너는 어떤 모델이냐”고 물으면 답은 합니다. 그런데 그 답을 믿기 어렵습니다. 다른 모델의 대화를 학습한 모델은 남의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답하는 일이 흔하고, 폐쇄망 시스템은 기반 모델을 밝히지 말라는 지시가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틀린 이름에 맞춰 프롬프트를 손보면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 나빠집니다.
그래서 이름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묻습니다. 프롬프트 작성이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모델 이름이 아니라 아래 네 가지이고, 이건 한 번 시켜 보면 확인되니 훨씬 믿을 만합니다.
| 확인할 것 | 프롬프트가 어떻게 달라지나 |
|---|---|
| 내장 추론 | 있으면 ‘단계별로 생각하라’를 넣지 않습니다. 이미 속으로 하고 있어서 겹치면 답이 나빠집니다. 없으면 분석 순서를 직접 적어 줍니다. |
| 구조화 출력 | 되면 출력 형식을 스키마로 못박고, 안 되면 답의 첫 줄을 고정해 형식을 잡습니다. |
| 웹검색·도구 | 없으면 찾아봐야 아는 값은 AI에게 맡기지 않고, 사람이 채울 자리로 빼둡니다. |
| 한국어 품질 | 낮으면 지시를 짧은 문장으로 끊고 중요한 낱말에 영어를 함께 적습니다. |
모르는 항목이 있으면
짐작으로 채우지 않습니다. 그 항목에 걸린 판단은 보류하고,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질문으로 돌려줍니다. 무엇을 왜 보류했는지도 함께 적습니다.
더 정확하게 하고 싶으면 ‘능력 진단 프롬프트 만들기’를 누르세요. 만들어진 문장을 대상 AI에 한 번 붙여넣고, 받은 답을 위 항목에 옮겨 적으면 됩니다. 이 문장을 만드는 데는 AI를 쓰지 않아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.
저장과 공유
- 저장 — 이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. 서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. 최대 50건이고, 넘으면 오래된 것부터 지워집니다.
- 내보내기 / 가져오기 — 브라우저 기록을 지우면 저장한 것도 함께 사라집니다. 오래 두려면 JSON 파일로 내려받아 두세요. 다른 브라우저나 기기로 옮길 때도 이 파일을 씁니다.
- 공유 — 휴대폰에서는 공유 창이 열리고, 안 되는 환경에서는 클립보드로 복사됩니다.
- 링크 복사 — 프롬프트 내용을 주소의
#뒤에 담습니다.#뒤는 브라우저가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. 그래서 링크를 남에게 보내도 내용이 서버에 남지 않습니다. 다만 내용이 길면 주소도 길어져 메신저에서 잘릴 수 있어, 일정 길이를 넘으면 막고 파일 저장을 안내합니다.
한계와 주의
- 플랫폼 기준에는 확인한 날짜가 붙어 있습니다. 각 회사 가이드는 모델이 바뀔 때 함께 바뀝니다. 확인일이 1년을 넘기면 다시 확인하기 전까지 ‘미검증’ 으로 되돌립니다. 날짜 없는 ‘검증됨’은 시간이 지나면 아예 확인하지 않은 것보다 위험하기 때문입니다.
- 프롬프트를 고쳐서 안 되는 일도 있습니다. 답이 계속 어긋나면 문장을 늘리기 전에 어긋나는 방식부터 보세요. 뻔한 일반론만 나오면 범위와 깊이를 정해주지 않은 것이고, 요점을 비껴가면 목적이 전달되지 않은 것입니다. 둘 다 길게 쓴다고 풀리지 않습니다.
- 입력한 내용은 서버에 저장하지 않습니다. 요청을 처리하는 동안만 쓰이고 답과 함께 사라집니다. ‘저장’은 이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. 그래도 API 키·비밀번호·개인정보·대외비 자료는 붙여넣지 마세요.
- 비용 남용을 막기 위해 하루 3회(한국 시간 자정 초기화)로 제한하고, 분당 5회·시간당 30회도 함께 겁니다. 마스터 키가 있으면 풀립니다.